백김치 담그는 방법 만들기 레시피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사발 들이켜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인데요.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동치미를 담가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 종류로는 배추김치나 깍두기 그리고 파김치 등등 몇몇 있는데요. 그래도 뭔가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는 동치미만 한 게 없죠. 그래서 오늘은 더운 날씨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청량감 가득한 백김치 담그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백김치 담그는 방법 만들기 레시피
첫번째 레시피
- 우선 주재료인 배추를 준비합니다. 저는 알배기 배추를 사용했는데요. 겉잎은 떼어내고 노란 속 잎으로만 골라 깨끗이 씻어줍니다.
- 다음으로 굵은소금을 뿌려 절여주는데요. 이때 소금양 조절이 관건입니다. 자칫하면 짜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물에 살짝 녹여준 뒤 골고루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지나면 숨이 죽는데요. 그러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 이제 양념을 해줄 차례인데요. 먼저 무 반개를 채 썰어 줍니다. 이어서 양파 2개와 배 1개를 믹서기에 갈아주고 다진 마늘 5스푼, 생강가루 1스푼, 설탕 3스푼, 매실액 4스푼, 새우젓 2스푼, 멸치 액젓 6스푼, 고춧가루 7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쪽파 100g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함께 버무려주면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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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레시피
- 먼저 겉잎을 떼어내고 밑동을 잘라낸 뒤 반으로 가릅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뺍니다.
- 다음 단계는 양념 만들기입니다. 무와 당근은 채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썹니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지고 새우젓은 국물만 짜냅니다.
-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골고루 버무립니다.
- 마지막으로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소를 채워 넣은 뒤 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 이렇게 상온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자, 지금까지 백김치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정말 간단하죠?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아마 온 가족이 엄지 척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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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담그는 방법 만들기 레시피를 전달해보았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