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 무엇?
배 전체나 명치 부위보다 오른쪽 아랫배 쪽에 더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 후 입원치료도 해야 한다. 따라서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배가 아플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병들은 무엇이 있을까?
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 무엇?
복통은 다양한 질환의 신호탄이다. 보통 위장질환이나 장염 또는 식중독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의외로 심각한 병일 수도 있다. 우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그리고 담석증 및 췌장염 등 내장기관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궤양성 대장염 역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 아니면 방광염 일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급성맹장염(충수염)도 염두에 둬야 한다. 충수돌기 입구가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건데 주로 배꼽 주위나 상복부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단순 배탈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오른쪽 아랫배 부근으로 옮겨간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략 3시간 이내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만일 구토나 설사 증세까지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자칫하면 복막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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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랫배가 콕콕 쑤시거나 찌르듯이 아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초기에는 체한 것처럼 명치 부근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점점 오른쪽아랫배통증이 심해지면서 구역질 및 구토 증세가 동반된다. 만약 고열과 함께 오한이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자칫하면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후 1~2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으면 된다. 다만 방치하여 악화되면 개복수술을 받아야 하고 회복 기간도 길어진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참고로 충수염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그저 조기 진단만이 최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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